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주중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절이 변하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매일마다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환절기 일교차가 벌어지면 면역력 관리에도 비상이 걸리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살이 안빠지는 이유로 플랫터미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새해 초 다짐한 다이어트의 목표 도달까지 아직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 꼭 도움되길 바랍니다. 먼저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은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한쪽에선 탄수화물을 줄이라 하고, 다른 쪽에선 지방을 줄이라 하기 때문이죠. 알고 보면, 탄수화물은 비만의 적이라는 데 동의하지만, 막상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가장 선호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기도 하죠.
물론 지방과 단백질도 에너지가 될 수는 있지만, 지방은 분해되면서 ‘케톤’이라는 산성 물질이 나와 몸에 부담을 주고, 단백질은 독성물질 암모니아가 나와 몸에 해로운 데요.
하지만 탄수화물은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인 ATP를 생성하면서 물과 이산화탄소 이외에 다른 부산물을 남기지 않게 됩니다. 몸에 해가 없는 클린 에너지(clean energy)인 셈이죠.
한 때 유행한 ‘저탄고지’(ketogenic diet, 탄수화물을 피하고 고지방 식품을 주식으로 한다) 다이어트는 고기를 실컷 먹으면서 살을 뺀다는 방식이었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황제 다이어트’의 변형된 유산물인데요. 단기간에 살을 어느 정도 뺄 순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지방과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으로 건강을 망칠 우려도 높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실패로 끝나곤 하죠. 결국 알고 보면 탄수화물이 아니라 지방 섭취를 줄여야 살이 빠지게 되는 데요.
사실 지방은 기아(飢餓, hunger)에 대비해서 남은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는 수단. 오래 전 인류의 생존 방법이었기에 기아를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는 현대인들은 지방을 많이 저장해 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지방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고기에는 단백질만 많은 게 아니라 지방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저절로 살이 찌게 됩니다.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묻는 분들 중에는 플랫터미를 많이 알아보곤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신이 식탐이 많아서, 또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는 걸 반드시 알아야 하는데요. 당장 오늘부터 자신이 즐겨 먹는 음식을 바꾸어 보기 바랍니다.
- 채식보다 강력한 다이어트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단기간 급격한 식단 조절로 진행하는 다이어트도 체중 감량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빠른 체중 감량에 성공할수는 있지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인데요.
일정 체중 감량이후에는 이것을 오랜시간 지키고 유지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무리한 계획입니다.
대부분 달성 기간은 짧게, 감량 목표는 높게, 본인의 현재 상태 보다 과도한 절식과 운동량을 목표로 세우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논리적으로 말하면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후속 다이어트는 필요하지 않고, 체중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봄에는 보다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