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탈모 생기는 이유, 단순 스트레스로만 여겨 왔다면?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겨울철 패딩을 꺼네 입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특히 겨울이면 남녀 할 것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원형탈모 내지 부분탈모는 계절성 혹은 스트레스를 이유로 고민을 안겨 주었죠.
오늘은 부분탈모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부분탈모와 더불어 원형탈모는 갑자기 원형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하는 데요.
심할 경우 두피 모발 전체가 빠지거나, 눈썹과 체모 등 전신의 털이 다 빠지기도 합니다.
특히 원형탈모는 남성형 탈모인 대머리와는 다소 다른 형태로 나타나곤 하는데요.
부분 탈모에서 전신 탈모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참고로 스트레스가 원형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쉬면서 자연치유를 기다리며 방치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스트레스가 원인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원형탈모가 발생하거나 심각해진다고 단정 짓기에는 무리입니다.
흔히 알려진 부분탈모 생기는 이유는 면역학적 요인이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떠한 자극 등의 이유로 T세포가 활성화돼 모낭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해
공격을 가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게 되고 이 반응이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건데요.
원형탈모 환자의 10% 미만에선 갑상선 질환이나 백반증, 아토피피부염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형탈모는 재발을 반복한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탈모 정도가 심하거나 유병 기간이 길 경우,
어린 나이에 발병하거나 아토피피부염을 동반한 경우,
손·발톱까지 침범한 사례의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중증 원형탈모 환자 중 상당수는 심각하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거나
불안, 우울장애 등 정신과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은 물론, 고용 불안의 위기에 놓여 있는 경우도 제법 많습니다.
따라서 부분탈모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탈모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도 중요합니다.
발병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꾸준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끝으로 남들이 좋다고 하여 그 방법을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탈모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을 찾아 탈모 유형을 진단받고, 진단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시행돼야 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겨울 탈모 고민 없이 건강하게 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