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높으면 두통, 이유와 대처 방법 알아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어느 덧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과 4월 중순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기고 있는 요즘인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더울 거란 전망도 슬슬 나오고 있죠.

하지만 여름도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는 게 관건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가뜩이나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그 중 오늘은 안압이 높으면 두통으로 이어지는 일들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안압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압은 안구 안쪽에 가해지는 압력을 뜻하는데요.

마치 혈압이 높고 낮아지는 것과 같이 눈에도 압력이 높아지고 낮아지는 것입니다.

보통 정상 안압은 평균 15mmHg이며, 두 눈의 차이는 3mmHg이하입니다.

10~20mmHg를 정상 안압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그 이상이 되면 높은 안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의 눈 속 안압은 방수라는 물에 의해서 조절이 되는데,

방수는 홍채 뒤 모양체라는 조직에서 생성되며 순환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는 데요.

이러한 방수가 정상보다 많이 생성되거나 순환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 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피로나 스트레스도 안압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면 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될 가능성도 있으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안압이 높아지면 눈이 무겁고 이물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시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자주 피로감이 느껴지게 되는 데요.

뿐만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심하면 두통 또는 구토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압이 상승되면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이 생길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좁아지거나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안압이 상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안압을 낮추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눈에 넣는 것을 점안하거나 안압하강제를 먹는 방법이 있으나

무엇보다 평소 생활 속에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술과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넥타이를 매야 하는

회사원의 경우 넥타이를 꽉 조여 매기보다 느슨하게 매는 것이 안압을 낮추는데 도움 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누적 또한 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통해 해소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수면자세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시청은 눈을 피로하게 만들어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피해야 하며, 만약 안압이 높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

가벼운 산책을 해주는 것이 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끔 눈이 충혈돼 흰자위가 빨갛게 변하면 대부분 이를 몸이 피로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곤 하죠.

그런데 눈 충혈이 단순 피로 탓이 아닌 안구 질환의 전조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특별히 피로감이 심하지 않은데도 눈이 빨개질 때에는 안압도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눈 충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결막염’인데요.

결막은 외부로 노출돼 있어 미세먼지·꽃가루·화장품 등과 닿아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결막염은 눈의 충혈과 함께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게 됩니다.

눈이 부시거나 시린 느낌이 들기도 해 주의해야 합니다.

끝으로 안압이 높으면 두통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눈에도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