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과 함께 여름엔 이렇게 관리해야!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며 여드름 고민이 깊어지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데요.
특히 올 여름은 덥고 습할 것이라는 기상 예보로 여드름 환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죠.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염증을 일으켜 다양한 형태의 구진이나 결절,
고름이나 물집이 생기는 피부 질환인데요.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 다른 계절에 비해 여드름이 더 증가하거나 악화되기 쉽습니다.
이에 오늘은 먹는 여드름 제품 이소트레티노인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초기 여드름은 피지만 쌓여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며 염증이 동반되지 않아
비교적 대처가 쉽고 자국이나 흉터도 거의 남지 않죠.
하지만 염증이 동반된 화농성 여드름은 크게 생겨 곪고 터지는 과정에서
색소침착으로 검붉은 자국이나 여드름흉터를 남기게 되는 데요.
곪은 여드름과 자국, 흉터가 복잡하게 섞이면 지저분하고 흉하게 보여
대인관계를 꺼리게 되는 심리적인 문제도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여드름을 줄이고 싶다면 생활습관에서의 노력이 도움이 되는 데요.
여드름 피부는 번들거리는 지성피부가 많기 때문에 흔히 번들거리는 느낌을 줄이고자
과도한 세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하지만 비누세안을 자주 과하게 하면 피부 pH를 높이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비누 세안은
하루 2회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잦은 화장품의 사용은 여드름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들은 커버 효과를 높인 제품들이기에 기존 여드름에
다시 면포를 유발하여 여드름 발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사춘기와 더불어 여드름이 점차 증가하기에
색조 화장품만으로 이러한 피부변화가 늘어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화장을 하기 전과 비교하여 증가함을 느끼기에 여드름이 많이 날수록
가급적 색조화장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색조화장을 한 후라면 집에 돌아오자 마자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하루 종일 피부를 덮고 있는 화장품과 먼지, 땀 등을 제거해주어야 피지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인데요.
화장품 사용시 민감한 피부라면 화장품의 이러한 성분에 대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과잉정보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드름에 대한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개인의 경험에 의존된 경험들도
빈번하여 맹신할 경우 오히려 피부트러블이 심해지는 분들도 제법 많이 봅니다.
화장품 선택 시 성분 및 본인의 피부 상태를 파악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잘못된 화장품 사용은 여드름을 더 심화시키므로 내게 맞는 제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를 만져봤을 때 몽우리가 잡히고 만지면 열감과 통증이 있지만 짤 수는 없는 여드름이 있죠.
이를 결절성 여드름이라고 부르는 데요.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등 피부 깊은 곳에서 염증이 진행돼 검붉은 색을 띠고
크기고 피부 깊은 곳에 고름이 생겨 압출이 어렵습니다.
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쪽으로 직경이 5~10㎜ 더 크거나 깊게 존재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미 염증 부위가 넓어 피부 조직을 상당히 손상시킨 상태로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억지로 짜내면 오히려 상처가 깊어질 수 있어, 결절성 여드름은 가급적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자가압출은 삼가고, 또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은 여드름 고민없이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