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피닐, 올 겨울 유난히 잠자는 시간 길어져 고민이라면?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초겨울로 진입했음을 몸소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불과 며 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맑고 화창했던 가을 날씨가 이제는 아침마다 서리가 맺힐 정도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게 하는 데요.

하지만 겨울이 되면 유독 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고 무기력함의 연속일 때가 있죠.

오늘은 모다피닐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한 겨울철 건강한 수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잠을 자도 자도 졸립고 피곤하다면 기면증을 의심해야 하죠.

  • 기면증은 낮 동안 참을 수 없는 과도한 졸림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요.

피로와 졸림은 혼동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졸림은 피로와는 다르며, 잠으로 빠져드는 경향 혹은 각성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과도하게 주간 졸림이 발생한다면 원인을 바로 잡는 게 중요한데요.

불충분한 야간 수면, 뇌의 수면조절 중추 영역의 신경학적 이상, 야간수면 분절, 혹은 개인의 일주기 리듬 등과 연관도 연관이 된 질환인 만큼 빠른 대처가 매우 필요합니다.

이 중 기면증은 수면조절 중추의 신경학적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체계의 이상과 하이포크레틴의 부족이 기저 원인인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요.

하이포크레틴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신경호르몬의 한 종류로서 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기면증을 겪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밤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심하게 졸린다고 호소하며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에 빠져버리기도 하고요.

또 수면발작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이 졸음증은 단조롭거나 지루한 일을 할 때 더 심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 예를 들어 대화 중이거나 식사 도중 또는 서 있는 중에 잠이 들기도 하는데요.

치료를 받지 않은 기면증 환자들은 집중하기 어렵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 보인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top view of asian young man snores when he sleep at night

기면증을 겪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특징 중에는 ‘탈력발작’이란 게 있습니다.

탈력발작은 웃거나 울거나 화를 냄, 기뻐함 좋아함 등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몸의 전체 또는 일부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인데요.

  • 서 있다가 쓰러지거나 무릎이 갑자기 풀리거나 턱이나 얼굴 근육의 힘이 빠지는 증상입니다.
  • 지속시간은 수 초에서 수 분 내로 짧으며 곧 완전하게 회복됩니다.
  • 의식은 유지되며 다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치료는 주간 과다졸림의 정도와 탈력 발작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데요.

주간 과다졸림은 주로 중추신경 자극제 계열의 약물을 통해 조절하게 되며,

모다피닐(modafinil)이 있습니다.

탈력 발작의 치료에는 렘수면 시작과 관련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에 작용하는 약제가 사용되며,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등 항우울제로 분류되는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빠른 건강 회복입니다.

겨울은 낮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피곤함이 늘 수 있고요.

또 밤만 되면 스마트폰이나 TV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도 잘못된 습관에 의해 밤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수면 패턴과 숙면이 중요하고요.

또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로 기면증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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