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부족, 여름철 집중력 높일 방법 알아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 말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여름 시작이 조금 늦어지는 느낌이 들지만 이내 곧 덥고 습한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텐데요.

무더운 여름이면 집중력부족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기 마련이죠.

특히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찾아 나서지만 졸음이 몰려오거나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해 방해받는 이들이 많은데요.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는 삶은 비단 학생 뿐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적용되죠.

학생이라면 학업을 위해, 직장인이라면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도 뒤처지는 결과물을 받아들기 십상인데요.

흔히 개인별 집중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개인의 노력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생활 속 습관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자면요.

암기 과목은 자기 직전 공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단기 기억은 렘수면 과정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데 가장 최근의 기억을

오랫동안 보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이는 실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이 하루에 규칙적으로 6시간 이상 자는 학생 208명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여러 쌍의 단어들을 암기하도록 했는데요.

쌍을 이룬 단어들은 의미상 서로 연관이 있기도 했고, 없기도 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한 집단은 오전 9시부터 단어를 외웠고, 다른 집단은 오후 9시부터 시작했는데요.

연구팀이 암기 30분 후, 12시간 후, 24시간 후에 단어 시험을 시행했더니

30분 후의 시험에서는 두 집단 모두 점수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12시간과 24시간 후 진행된 시험에서는 오후 9시에 단어를 암기한 집단의 성적이 더 우수했습니다.

  • 가능한 이어폰도 삼가는 게 좋습니다.

가끔 집중력부족으로 인해 이어폰을 꽂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가능성이 큰데요.

우리 뇌는 자연스럽게 특정한 정보에만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음악을 듣다가 좋아하는 부분이나 잘 들리는 가사가 나오면

뇌는 자연스럽게 거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공부했던 내용이 제대로 입력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주변 소음 때문에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가사가 없는 걸 선택하는 게 그나마 도움됩니다.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 견과류는 집중력을 올려주는 데 도움을 주기로 유명하죠.

먼저 블루베리는 천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의 혈액 및 산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다음 다크 초콜릿의 항산화 성분과 테오브로민은 뇌와 신경 기능에 작용해

집중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 직장인들이라면 휴식도 필요합니다.

5분간 두뇌 휴식이 작업 생산성을 5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집중력에 개인차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 시간에 반비례 한다는 점만은 모두 동일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각자의 집중력이 고갈되기 전에 미리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휴식의 방법까지 미리 정해두면 SNS 시청과 같은 비효율적 휴식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은 그 자체로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에 비례해 자기조절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원활한 공부나 업무를 위한 최소 수면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을 확보하는 것에 생활의 우선순위를 둬야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